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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fin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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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스트 슬램덩크 관람평 슬램덩크를 보며 열광하던 초등학생 시절로 나를 돌려보내주는 영화. 슬램덩크에 열광했던 이들에게 주는 선물 같은 영화. 좋다. 좋다. 좋아.
더 퍼스트 슬램덩크 오리지널 티켓 수령 실패기 왜냐.. 이미 재고가 소진되었기 때문에 메가박스 마곡점. 방문일은 1월 5일. 개봉 이틀차에 이미 오리지널 티켓은 재고 소진. 일러스트 카드만 남아있어서 받아옴.. 나름 서두른다고 서둘렀는데 이미 다 털렸다니 슬프다. 개봉일에 갈껄!!!!!!!!!! 마곡 메가박스 휑하던데 이미 털렸다니!!!!!!! 흐어!!!!!!!!!!!!!!!!!!!!!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고 옴. 예쁘게 잘해놨다. 실내라서 춥지 않아서 좋다. 근데 사람이 많다. 많아도 너무 많다. 정말 많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꽤 많이 난다. 위치는 더 현대 서울 5층. 기간은 12월 30일까지.
10월의 강화도 마니산 단풍은 어떨까 10월 말에 강화도 마니산에 다녀왔다. 집에서 적당히 가깝고 적당히 멀면서 나들이 기분도 낼만한 곳이 어딜까 고민하다가 강화도 마니산으로 결정해서 다녀왔다. 강화도는 많이 다녀봤는데 마니산을 오르는건 처음이었다. 마니산은 함허동천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있고. 마니산 공영주차장에서 오르는 등산로가 있다. 우린 마니산 공영 주차장에서 오르는 코스를 선택했다. 아.. 마니산은 입장료가 있다. 참고. 올라갈 땐 쉬운 길을 선택해서 단군로로 올라갔고. 내려올 땐 빠른 길을 선택해서 계단로로 내려왔다. 본인이 등산을 열심히 다닌다. 체력엔 자신이 있다 싶은 사람이 아닌 이상 단군로로 오르는걸 추천한다. 계단로는 계단이 엄청 많기도 많고 험했다. 내려오다가 다리 풀릴뻔;; 계단로로 올랐다면 중간에 포기하고 집에 왔을지..
주말로그 - 러버덕을 보고 오다 지난 주말. 친구 결혼식이 있었다. 결혼식장은 문정역. 문정동은 정말 옛날에 로데오거리 아울렛 구경하러 가본 기억이 있는데 ㅎ 오랜만이었다. 지하철을 타고 잠실야구장보다 멀리 간것 자체가 오랜만이기도 했다. 서울 서쪽 끝에 살다보니 강남만 지나도 먼 여행을 떠나는 기분. 결혼식을 보고 석촌호수로 갔다. 러버덕을 보기위해. 러버덕 프로젝트 - 09.30~10.31 커다란 오리가 석촌호수에 떠있다. 도시에 위치한 커다란 호수에 떠있는 커다란 오리. 귀엽기도 하고. 비현실적인 크기가 뭔가 살짝 무섭기도 하고. 이날은 여의도에서 불꽃축제를 한 날이어서 석촌호수엔 사람이 별로 없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ㅋㅋ 오리랑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는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었고, 덕분에 구석구석 눈치게임 하면서 사..
주말로그 - 죽을 사러 갔다가 청설모를 만난 건에 관하여 지난 주말은 오랜만에 둘이 같이 쉴 수 있는 주말이었다. 아침에 눈을 뜨니 죽이 먹고 싶었다. 따끈한 전복죽.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면서 날씨가 선선해지니 뜨끈한게 땡기는 요즈음이다. 사실 10대, 20대 땐 죽은 줘도 안 먹는 음식이었다. 아픈 사람이 먹는 음식이라는 생각이 있었고. 맛이 있는지도 잘 모르겠던 그런 음식. 그런데 최근 몇 년 전 부터 죽이 맛있어졌다. ㅋ 죽도 숭늉도 마찬가지 암튼. 원래는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을 갈 생각이었지만 둘 다 늦잠을 잤고. 운동 겸 산책 겸 집 근처 빵집에 가서 빵을 사고, 돌아오는 길에 죽을 사서 오려는 계획으로 집을 나섰다. 네. 저는 돼지를 많이 먹었어요. 빵을 사러 간 곳은 광화문살롱. 집에서 가깝..지는 않지만 걸어서 갈만해서 나름 자주 간다. 개인..
다시 아이폰 다시 아이폰으로 돌아왔다. 미안해 나도 어쩔 수 없는 앱등인가봐.. 노트10 2년 약정을 끝끝내 버텨내고 다시 돌아왔다. 안드로이드를 2년간 써본 소감이라면.. 만나서 반가웠고 다신 보지 말자. 노트10은 구매 2개월만에 아이폰 다시 쓰고싶다는 생각을 했고. 남은 약정 기간을 꾸역꾸역 버텨냈고. 딱 약정 끝나는 시점에 아이폰이 발매되어서 옮겨왔다. ㅋ 삼성 페이 못 쓰는건 참 불편하다. 하루는 점심 먹으러 갈 때 신용카드를 안 들고가서;; 같이 간 부장님한테 밥 사달라고 한 적도 있다. 그거 말고는 딱히.. 하나하나 쓰긴 좀 그렇고. 안드로이드 쓰는 동안 내가 쓰는 어플이나. 차랑 연결했을 때나. 이래저래 불편한 점이 좀 있었는데 아이폰으로 넘어온 뒤엔 안 겪어도 되서 좋다. 집에 맥북에 아이패드에 환경..
가을 끝물에 다녀온 화담숲 11월 4일. 화담숲에 다녀왔다. 작년엔 코로나다 뭐다 해서 못 갔던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올해엔 꼭 가기로 약속을 했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화담숲을 다녀왔다. 약속은 지키기 위해 하는거니까. 지켜야지. 원래는 현충사 은행나뭇길을 오랜만에 가보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화담숲을 가게 되었다. 현충사 은행나뭇길은 회사분이 지난 월요일에 가보셨는데 단풍이 물들지 않아서 초록빛 나뭇잎만 보고 왔다고 하셨다. 화담숲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하고있고. 곤지암 리조트 바로 옆이다. 곤지암 리조트와 마찬가지로 엘지에서 만들고 관리하는 숲이며, 유료이다. 입장권은 현장구매 불가하며 예약을 미리 한 뒤에 방문해야한다. 입장권 예약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방문 전일까지도 새로고침을 계속 하다보니 나름 괜찮은 시간대에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