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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2022 방콕[0-0] - 코시국에 여행준비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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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로 방콕을 다녀왔다.

2019년 여름 휴가, 연말 출장 이후 처음으로 나가보는 해외였다.

거의 3년만의 해외 여행, 게다가 코시국인 만큼 준비해야 할 것들이 꽤 많았다.

여행 정리 포스팅 하면서 겸사겸사 블로그도 다시 살려볼까 한다.

코로나라는 개같은 놈 덕분에 기본적인 여행 준비 외에도 준비해야할 것들이 조금 있었다.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가 필요했고, 방콕에서 돌아올 때 신속 항원 검사를 해야했고, 돌아온 후엔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해야했다.

여러번 여행 다니면서도 거의 들지 않았던 여행자 보험도 이번엔 미리 들고 갔다. 현지에서 코로나 양성이 뜨면 여러모로 난감해질듯 싶어서..

오늘 포스팅은 일반적인 여행 준비 말고, 코로나로 인해 필요한 여행 준비물에 대한 포스팅.

백신 접종 증명서, 여행지에서 돌아올 때 필요한 코로나 검사 방법(출장 atk or 공항 검사), 여행자 보험.

- 백신 접종 증명서!!!

백신 접종 증명서는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발급 가능하다.

당연히 영문으로 발급해야하고, 방콕 입국 시 공항에서 입국 심사 전에 확인한다.

예방접종도우미 (kdca.go.kr)

 

예방접종도우미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예방접종증명서 발급이 안될 경우 정부24(www.gov.kr)에서도 발급 가능함을 안내해 드립니다. 정부24 증명서 발급 바로가기 정부24에서 자녀의 예방접종증명서 발급 경

nip.kdca.go.kr

공항에서는 미리 프린트 해둔 걸로 사용했다. 직원이 문서 확인만 하고 돌려줬다.

폰에 저장된 PDF로도 되는지는 모르겠다.

나도 혹시 몰라서 폰에 PDF랑 캡쳐본을 저장해뒀는데 공항 외에서는 쓸 일이 없었다.

- 해외입국자 방역 관리!!!

한국으로 귀국하려면 신속항원이나 PCR을 현지에서 해야한다. 음성이면 귀국 가능, 양성이면 현지에서 격리해야한다.

이 부분 때문에 아직까지 해외 여행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다. 나도 걱정을 많이 하고 갔다.

질병관리청의 해외입국자 코로나 관련 공지는 위와 같다. (2022년 8월 27일 기준)

방콕 여행자 대부분은 전문가용 항원검사를 한다.

많이들 선택하는 방법은 출장 atk를 받는 법 혹은 수완나품 공항에서 받는 법이 있다.

출장 atk는 본인이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검사를 예약하고, 예약한 날짜에 본인이 묵고있는 호텔에 간호사가 찾아와 검사를 하는 것이다.

미리 시간 예약을 하는 것이니 시간적으로 여유롭고, 혹시 양성이 나올 경우 현지 격리 준비를 위한 심적 물질적 대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공항에서 검사하는것 대비 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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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위 사이트를 통해 미리 2인 예약을 했고, 비용은 2인 760바트이다. 현장에서 현금 결제시에는 10% 추가금(!!!)이 붙는다.

예약만 해두고 현지에서 잠수타는 예약자들이 많아서 10% 수수료가 붙는다고 한다.

(비용 10%만 계약금으로 받아두면 되는거 아닌가 ㅡㅡ)

공항에서 검사 하는 것은 비용이 비교적 낮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공항에서 하면 시간이나 이래저래 촉박하고 정신 없을것 같다... 난 출장 atk를 해서 뇌피셜임 ㅋㅋㅋ

비용은 1인 350바트라고 한다. 후기 찾아보면 검사 & 확인서 발급까지 얼마 안 걸렸다는 사람도 있고. 시간이 꽤 걸렸다는 사람도 있고.

비행기 몰리는 시간이면 촉박할지도 모르겠다.

암튼 출장 atk 관련해서는 따로 포스팅 할 예정.

- 여행자 보험!!!

여행자 보험은 아무래도 코로나 시국이니 들고 갔다.

여행 준비는 주로 태사랑에서 검색해서 알아봤는데 마이뱅크에서 많이들 들길래.. 나도 마이뱅크로 들고 갔다.

여행 중 보험을 써먹을만한 일이 없었으므로.... 이용 후기는 없다. ㅋ

잘 찾아보면 보험료 할인해주는 쿠폰도 있다고 한다.

머 굳이 여기 아니더라도 아무데서나 여행자 보험 들어도 되지 않을까 싶다. 코로나 관련 격리나 이런 특약만 잘 확인하고..

우린 방콕 여행 하면서 대부분의 장소에서 마스크를 잘 쓰고 다녔다.

야외에서는 워낙 더워서 사람 없는 한적한 곳에서는 마스크 없이 다니기도 했지만 웬만하면 마스크를 착용했다.

방콕 현지에서 마주친 사람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하지 않았다. ㅎ 한 70% 정도는 노마스크라고 보면 될듯.

장소 불문.. 공항에서도 엘리베이터에서도 쇼핑몰에서도..

안 쓴다고 뭐라고 하는 분위기도 아니고. 쓴다고 뭐라고 하는 분위기도 아니다. 각자 알아서 개인 위생 관리를 하는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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