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od.

(26)
가산동 만리향 딱 보기만 해도 "아 엄청 오래된 집이구나" 싶은 집이다. 단체석 완비. 개별 룸 완비. 맛 좋고 양도 많고 위치도 좋고 추천한다. 근처에 갈 일이 있다면 가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최고의 만족도. 송화시장 경상도집. 오늘은 지난 주말에 다녀온 송화시장 경상도집에 대한 포스팅. 위치는 5호선 우장산역 바로 옆. 송화시장 내에 있다. 식당 외부 사진은 안 찍어서 없지만 식당이 넓은 편은 아니고. 건물도 꽤 오래된 건물이다. 외관만 보고 들어가기 꺼려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1979년부터 영업을 하셨다고 하네 ㅎㄷㄷ 나도 예전부터 알고는 있던 곳인데 이래저래 못 가다가 주말에 다녀왔다. 만난지 30년된 친구네 부부랑 같이 갔는데.. 79년부터 영업 시작이면.. 30년은 번데기 앞에 주름이네 ㅋㅋㅋㅋㅋㅋ 메뉴는 물갈비 식당 앞에 삼겹살도 써있긴 한데 삼겹살도 파시는지는 모르겠다. 처음 접해보는 물갈비는 흔히 아는 돼지갈비랑 비슷하면서도 많이 다른 음식이었다. 일반적인 돼지갈비에 양념을 흥건하게 올려서 졸여먹는 방식이..
2022 홍성남당항대하축제에 다녀오다 지난 주말 대하축제에 다녀왔다. 위치는 충남 홍성에 있는 남당항. 축제 기간은 8월 27일~10월 30일. 토요일 저녁에 유튜브를 보다가 영상 하나를 봤고, 그래서 다녀왔다. ㅎ https://youtu.be/dmljrpvm8T8 아침 일찍 출발해서 11시쯤 도착. 대하(라고는 쓰지만 흰다리새우) 소금구이를 먹고 13시쯤에 집으로 돌아왔다. 주차는 위 지도에 상단에 보이는 곳에 했다. 수산시장쪽에 남당항 주차장도 있긴 한데, 축제 기간이라 그런가 차가 이미 가득 차있었다. 그래서 차를 다시 돌려서 윗쪽 주차장으로 돌아가서 차를 대놓고 시장쪽으로 돌아왔다. 우리가 차를 댈 땐 차가 다섯대 미만이었는데, 다 먹고 돌아오려고 주차장에 가보니 차가 꽉 차서 자리가 없었다;; ㅎ 시장쪽에 있던 조형물 새우 저건...
명절엔 역시 소불고기쥬~ 오랜만에 올려보는 집밥 포스팅 이틀에 한 번 00시에 포스팅 올라가는데;;; 지금 23시 42분이다;;; 시간이 없다;;;; 빠르고 간단하게 작성해본다 그분 회사에서 명절이라고 소고기를 보내줘서 오랜만에 소불고기를 해먹어본다. https://youtu.be/nVzwOOJLt24 백종원 소불고기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서 해봤다. - 양념장 재료 (소고기 500g 기준) 황설탕 2와1/2큰술(30g) 물엿 1큰술(12g) 간 마늘 1큰술(20g) 진간장 5큰술(50g) 후춧가루 약간 참기름 3큰술(21g) - 소불고기 재료 소고기 불고기용 500g 버섯 아무거나 대파 당면(미리 불려놓을것) 편마늘 유튜브에 공개된 재료 기반으로 내가 쓴것과 쓰지 않은것을 추려봤다. 내가 쓰지 않은 것 - 양파(없어서 못 넣음;..
최자로드에서 나왔던 만두 맛집. 월래순교자관 오늘의 포스팅은 최자로드에서 나왔던 만두 맛집. 월래순교자관. 가리봉동에 있는 곳이고. 몇 년 전 부터 가본다 가본다 하다가 이제서야 가봄;; ㅎ 최자로드에 나오기 전에도 알고 있엇던 곳인데. 영업시간을 잘못 알고 있었다;; 오후 네시인가에 닫는걸로 알고있어서;;; ㅋㅋㅋㅋ 심지어 방송 나온 뒤엔 평일 점심에 가도 웨이팅이 많다고 들었고. 오후 네시에 문을 닫으면;; 갈 시간이 없지 않나???? 그래서 그냥 잊고 있던 곳인데..... 내가 영업시간을 잘못 알고 있었드만 ㅋㅋㅋㅋㅋ 월래순교자관 | 카카오맵 (kakao.com)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15:20~16:00 브레이크, 월요일 휴무) 난 왜 오후 네시에 문을 닫는다고 알고 있었을까... 왜일까... 암튼 얼마전에 다녀왔음 ㅋ..
곤지암 맛집. 구일가든. 내가 웬만해서는 맛집이라는 표현을 잘 안 하는데 여긴 맛집이다. 이유는 내 입에 맞으니까 ㅋㅋ 블로그 검색해보니 맛집이라고 엄청 많이 했는데?? ㅋㅋㅋㅋㅋ 화담숲에 다녀오던 날. 화담숲 나오면서 들렀다. 화담숲 나와서 고속도로 가려면 큰 길로 나와야하는데. 큰길 나와서 바로 근처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다. 주차장도 넓게 있어서 좋다. 들어가서 앉자마자 뭐 드릴까?? 두개 드릴까?? 라고 하는건 좀 별로였다. 메뉴 좀 보고요;;;;; 처음 왔어요;; 특 하나. 일반 하나를 시켰다. 사진은 특. 일반을 시킬껄 그랬다. 특은 머릿고기 같은 특수부위가 많이 들은듯 ㅋㅋ 난 살코기를 더 좋아하는디 국물은 친숙한 맛이었다. 울 엄니는 겨울이 되면 소 뼈를 사다가 사골국을 끓여주셨는데 딱 그 맛이다. 특별한게 없지만 ..
다담 된장찌개 양념으로 쉽게 끓이는 된장찌개 오늘의 포스팅은 다담 된장찌개 양념. 난 정말 몰랐다. 내가 된장지개를 좋아한다는것을. 결혼 전엔 된장찌개를 이렇게 자주 먹지 않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식당에서 된장찌개를 먹는 일은 고깃집에서 밥 시키면 나오는 것. 그 정도? 집에서 엄니가 된장찌개 끓여주시면 별로 안 좋아했다. 잘 먹지도 않았고. 그런데.. 결혼하고 나니 된장찌개가 그렇게 생각이 난다. 식당 가서 시켜먹고. 집에서 끓여먹고. 흠.. 그렇다면 이유는? 암튼.. 오늘은 다담 된장찌개 양념으로 쉽게 된장찌개를 끓여보도록 하겠다. 재료 - 감자, 양파, 대파, 땡초, 두부 그리고 다담 양념 잘 안 보이는데.. 1. 냄비에 감자랑 양념 넣고. 물 400ml 넣고 섞고. 2. 두부와 땡초를 제외한 야채를 넣고. 강불로 6분 끓인다. 3. 두부와 땡..
선드라이 토마토 페스토 토스트 오늘의 포스팅은 지난번 백종원 길거리 토스트에 이은. 선드라이 토마토 페스토 토스트. 제목은 뭐 거창한데. 그냥 맘대로 만든 토스트이다. 내가 한 건 아니고. 그분이 해준 토스트. 그분은 요리는 그닥 관심은 없지만.. 프렌치 토스트나 같은 이런 토스트류는 나름 좀 하는듯 싶다. 사실 내가 블로그에 레시피 같은걸 올리는 이유도. 언젠가 그 분이 요리에 관심이 생기면. 내 블로그를 보고 요리를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암튼.. 재료 - 빵, 선드라이 토마토 페스토, 파마산 치즈, 체다 치즈, 계란, 버터 오늘 토스트에서 가장 중요한건 선드라이 포마토 페스토. ㅁㅋㅋㄹ에서 구입했다고 강조했다. 왜지? 일단 팬에 버터를 녹이고. 버터가 녹으면 한 쪽엔 빵을. 한 쪽엔 계란을 올린다. 빵 한 쪽 면이 익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