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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네 오리지널 국물떡볶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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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은 미미네 오리지널 국물떡볶이의 후기

 

미미네 떡볶이는 홍대에서 시작해서 여기저기 분점을 낸 유명한 떡볶이 집인데.

우리도 몇 년 전에 홍대 본점에 갔었고. 맛있게 먹고 온 기억이 있다.

 

포스팅도 있군

https://blog.naver.com/akamk_/220807529440

 

사실 저 뒤로 미미네 떡볶이를 또 간 기억은 없다;; ㅋ

홍대에 갈 일이 별로 없기도 했고. 홍대보단 연남동 쪽을 자주 가다보니 미미네까지 가기엔 동선이 너무 멀었다.

그마저도 결혼한 뒤로는 홍대나 연남동 쪽을 더 갈 일이 없네..

 

암튼 우리가 자주 가는(가던;;) 떡볶이 집은.

또보겠지 떡볶이, 조폭 떡볶이 정도? 집에서는 화곡시장 떡볶이도 나름 자주 시켜먹었다.

 

그러다 얼마 전 미미네 떡볶이가 제품으로 나왔다는걸 알게 되었고. 한 번 먹어보기로.

맛있다는 후기는 좀 들어봤어서.. 몇 개를 살까 고민 하다가. 일단 하나만 사서 먹어보고. 더 살지 말지를 결정하기로 했다.

 

 

오리지널 국물 떡볶이를 선택.

식당을 가도 일단 오리지널. 기본이 잘하는 집이 맛집이니까. 오리지널로.

 

오리지널 말고도 고기가 들어간 제품, 오뎅이 더 들어있는 제품 등이 있다.

 

 

 

제품 뒷쪽에 조리법대로 하면 됨.

 

예상보다 넉넉한 큰 냄비.

진짜 예상보다 넉넉한 그릇에 해야한다.

 

 

 

별거 없음.

 

 

 

제품은 떡, 오뎅, 양념 끝.

 

 

물에 양념이랑 떡을 한 번에 넣고. 끓인다.

큰 냄비가 없으니 깊은 팬에 하기로.

 

 

마지막엔 오뎅, 양파를 넣었다.

대파가 있으면 대파를 넣고싶었는데. 없으니 그냥 양파로. 어쨌건 파잖아.

 

 

 

조리 끝.

사실 사진 찍고 먹다가.. 조금더 졸이면 맛있겠다 싶어서 조금 더 끓여서 졸여 먹었다. ㅎ

 

 

매우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다. 쉽다. 좋다.

 

맛.

좋다. 맛있다.

홍대 미미네에서 먹었던 맛.. 은 사실 기억이 안 난다. 너무 오래돼서.

그렇지만 확실히 맛있다. 떡은 밀가루 떡이라 그런지 쫄깃 보다는 부들부들한 떡이다.

오뎅도 나름 많이 들었고. 국물도 달큰하니 맛있다.

한 봉지 끓이면 둘이 먹고 조금 남는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양도 넉넉하고 맛도 좋으니 추천할만 하다.

이 뒤로도 한 번 더 해먹음 ㅎ 이번엔 김말이도 사다가 에어프라이어에 튀겨서 같이 먹었다.

 

집에서 먹으면 매장에서 먹을 수 있는 튀김이나 순대 이런걸 같이 못 먹는게 아쉽긴 한데.

그래도 웨이팅 안 해도 되고. 조리하기 쉽고. 맛도 좋고. 양도 넉넉하고. 내 마음대로 커스텀도 가능하니까.

매우 매우 추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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