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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2022 방콕[2-2] - 조드페어 야시장에서 랭쌥을 먹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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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끝내려는 조드페어 야시장 후기

요즘 방콕에서 매우 핫하다는 그 곳!!

 

태국인들도 많았고. 여행객들도 많았던 조드페어 야시장.

 

사실 지난번 포스팅에서 그냥 사진 몇 개 올리고 끝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얘기가 길어져서 그냥 포스팅을 하나 따로 해본다.

 

유튜브에서도, 지구오락실에서도 매우 핫 했던 그 음식. 우리도 먹어봤다.

랭쌥!!

그리고 말해본다. 비추!!

맵고 짜고 시고. 뼈에 고기는 별로 없고 그나마도 퍽퍽하다. 고수도 많이 들은 편.

한국에서 먹는 감자탕이나 뼈찜 같은걸 생각하고 먹는다면 크게 당황할 수 있다. 전혀 다른 음식임.

물론 다른 나라 음식이니 당연히 같은 맛이리라 기대하고 먹진 않았다.

다만 인터넷이나 방송에서 "태국식 감자탕" 이라는 소개가 많은것 같아서 ㅋ

 

주문하고 생각보다 빠르게 나와서 신기했고. 뼈에 붙은 고기가 매우 적은걸 보고 실망했다.

조금 먹다보니 맵고 짜고 신 맛에 당황했다 ㅎㅎ 그래서 결국 밥을 시켰다. ㅎㅎ

밥과 함께 먹으니 맵고 짠걸 중화해줘서 그나마 나았다.

 

핫하다기에 먹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불호였고. 그분도 나도 태국에서 먹은 음식 중 만족도 최하위로 꼽았다.

가격이 쌌다던가, 뼈에 붙은 고기가 많다던가 했다면 그나마 괜찮았을지도?

 

주문 할 때 직원들이 큰 사이즈를 추천하는데... 일단 개인적으론 랭쌥 자체를 비추하고. 그래도 먹는다면 작은 사이즈를 먹는걸 추천한다.

물론 입맛이라는건 다 다르긴 하고 개인 취향을 존중함. ㅎ

 

 

 

그나마 나았던 모닝글로리

 

 

둘이서 랭쌥, 모닝글로리, 밥, 맥주 시켜서 430바트

음식 맛으로 인한 만족도 하. 거기에 비싼 가격까지 생각하면 최하.

 

빕을 먹고 야시장을 한 바퀴 돌아봤다.

한국 음식, 태국 음식, 일본 음식 등 국적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류들이 있었다. 한국식 빙수 파는 곳도 있었고 ㅎ

 

대충 한 바퀴 둘러보고 호텔로 돌아왔다.

오전부터 더운 날씨에 사원을 둘러보느라 피곤하기도 했고. 사람 많은 곳 가니까 정신도 없고 ㅋㅋ

 

기대가 많았지만 기대만큼은 아니었던 조드페어 야사징 포스팅 끝.

취향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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