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스팅은 다담 된장찌개 양념.
난 정말 몰랐다. 내가 된장지개를 좋아한다는것을.
결혼 전엔 된장찌개를 이렇게 자주 먹지 않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식당에서 된장찌개를 먹는 일은 고깃집에서 밥 시키면 나오는 것. 그 정도?
집에서 엄니가 된장찌개 끓여주시면 별로 안 좋아했다. 잘 먹지도 않았고.
그런데..
결혼하고 나니 된장찌개가 그렇게 생각이 난다.
식당 가서 시켜먹고.
집에서 끓여먹고.
흠.. 그렇다면 이유는?
암튼..
오늘은 다담 된장찌개 양념으로 쉽게 된장찌개를 끓여보도록 하겠다.
재료 - 감자, 양파, 대파, 땡초, 두부 그리고 다담 양념
잘 안 보이는데..
1. 냄비에 감자랑 양념 넣고. 물 400ml 넣고 섞고.
2. 두부와 땡초를 제외한 야채를 넣고. 강불로 6분 끓인다.
3. 두부와 땡초를 넣고 약불에서 4분간 더 끓인다.
끝.
흠....... 그럼 1이랑 2는 굳이 나뉘어있을 필요가 있나??
감자와 양파를 먹기 좋게 썰었다.
난 감자 많이 들어간 된장찌개가 좋더라.
양념과 야채를 다 때려넣고. 아. 두부랑고추는 안 넣고.
강한 불로 6분간 바글바글
난 사실 대파는 조금 끓이다가 넣었다.
파를 너무 오래 끓여서 뭉글어지면 식감이 별로여서..
두부와 땡초를 넣고. 4분간 약한 불로 보글보글.
아 너무 쉽다.
끝!!!!!!!!
애호박이나 버섯이나 이런것들 있으면 다 때려 넣어도 됨.
물은 400ml를 넣는데. 야채나 두부나 이런 것들에서 물이 나와서 처음 시작 할 때 보단 끓인 뒤에 물이 좀 늘어난다.
보통 한 번 끓이면 서너번은 먹는듯. 냉장고에 거의 일주일은 있는듯;;;;
막 밥도 말아 먹고.. 크으.. 된장찌개 너무 좋아.
해물 들어간 것도 좋고. 고기 들어간 것도 좋고. 그냥 된찌도 좋고.
좋다!!!!!!
차돌된장도 끓여보자!!!!!!!
끝!!!!!!!!!!!!!!!!!
'Food. > Home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절엔 역시 소불고기쥬~ (0) | 2022.09.08 |
---|---|
백종원 길거리 토스트 간단버전 (0) | 2020.08.12 |
소고기 미역국 레시피 (0) | 2020.08.06 |
미미네 오리지널 국물떡볶이 후기 (0) | 2020.08.02 |
백종원 레시피로 해본 닭도리탕 (0) | 2020.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