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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3일째.
이 날은 여행 가기 전 부터 그분이 기대하고 기다리던 날.
바와스파 에서 마사지를 받는 날이다.
마사지가 그렇게 좋나;; 난 남이 내 몸을 만지는걸 싫어해서 잘 모르겠다. 이 날도 마사지는 그분만 받았다. ㅋ

바와스파 나나점
일어나서 호텔 조식을 먹고 좀 쉬다가 바와스파에 데려다주고(길치;;;) 난 호텔에서 한숨 잤다.
사람이 가까이 가면 어디서 보고 나오는건지 직원이 문 열고 나와서 맞아준다. 서비스가 과할 정도로 좋아보였다.
데려다 주고 마사지 끝날 즈음에 데리러 나오고.
어떻게 보면 비효율 적이고. 나온다던 시간보다 늦게 나와서 좀 오래 기다리느라 빡치긴 했는데;;;
그나마 호텔에서 가까워서 다행이었다.

기다리는 동안 근처를 구경했다
사진만 봐도 덥다;;

기다리는 동안 밤이 됐다.. 가 아니고
이날 저녁엔 음식을 배달시켜 먹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찍어봄

편의점에서 맥주 사면서 과자를 몇 개 사왔다.
오리지날은 오리지날이니까 골랐고. 엑스트라 크런치는 BTS에 광고가 많이 붙어있길래 골라봤다.
한국 양념치킨 맛이라고 함 ㅋㅋㅋ 포장에 한글도 써있다.
맛은 있는데 양념치킨 맛이랑은 거리가 좀 있었다.
오늘 포스팅은 짧다.
마사지 받고, 유명한 국수를 먹고, 꽤 멀리에 있던 카페에 다녀왔고, 저녁을 먹었다.
3일차는 음식 관련 포스팅이 많을듯 싶다. ㅋ
바와스파 후기는 그분한테 써보라고 해봐야겠다. 쓸지 안 쓸지는 모르겠지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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